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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마감을 끝냈는데 이번엔 하마터면 마감을 못할 뻔 했습니다.
  
바로 이 놈 때문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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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 동안 아이폰 관련 인터넷 카페와 웹사이트들을 돌아다니면서 아이폰의 힘을 새삼 느낄 수 있더군요. 특히 애플리케이션 맛을 한 번 보면 손에서 떼기가 힘듭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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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10년 이상 사용했던 모 통신사를 과감하게 탈퇴하고 아이폰으로 옮긴 데는 와인도 큰 이유였습니다. 가끔 들리는 와인 사이트들에서 아이폰 이용자들을 위해 따로 애플리케이션을 마련해두고, 와인 관련 수많은 애플리케이션이 쏟아지는 걸 보는 건 말 그대로  '참을 수 없는 유혹'이더군요 ^^
 
결국 아이폰을 지르고 난 후 한동안 와인 관련 애플리케이션을 하이에나처럼 찾아다녔습니다. 그 중 무료이면서도 유용하게 쓸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을 몇 개 소개할까 합니다.
 
대표적인 것이 'Wine notes'라는 애플리케이션입니다. 무료로 다운받아서 쓸 수 있는 프로그램인데 자신이 마신 와인을 기록으로 남기는 데는 최상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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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탭 부분에 있는 'Add Entry'를 누르시면 다음과 같은 화면이 뜹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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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 위에 있는 사진 아이콘을 누르면 아이폰으로 바로 사진을 찍을 수도 있고 기존 사진을 가져올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아래 항목을 하나씩 누르면서 입력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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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아래부분엔 와인의 향을 넣을 수 있는 부분도 있습니다. 아이콘들이 있어서 찾아 입력만 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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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인 색깔도 넣을 수 있는데요. 실제 와인잔과 아이폰에 뜬 색깔을 비교하면서 입력하면 됩니다. 생각보다 색깔 맞추기가 재미있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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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한글로 맛에 관해 품평할 수도 있습니다. 이렇게 하고 나면 저만의 테이스팅 노트가 만들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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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제가 지난주 마신 와인들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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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와인 시음에 관해 자주 글을 올리고 싶어도 막상 와인 마실 때 카메라를 들고 가지 않았거나, 기록을 못하게 될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다보면 저도 깜빡 지나치구요. 특히 전 카메라가 DSLR이라 보니 꺼내기도 귀찮을 때가 많습니다 -.-; 그런데 지금은 아이폰을 꺼내서 하니까 주위에서도 재미있어하고 무엇보다 제가 아이폰을 꺼내지 않고는 못배길 정도가 됐습니다 ㅎㅎ
 
아이폰으로 구동할 수 있는 와인 앱은 정말 다양합니다. 그 중에서 'Drync Wine'이라는 앱은 와인을 서칭해주는 프로그램입니다. 간혹 찾는 와인이 없을 때도 있지만 대부분 와인들은 찾아주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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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gaux를 입력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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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된 내용을 바로 메일로 보낼수도 있습니다. Ch. Margaux 2006년산을 찾아서 메일로 바로 보내는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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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ne Price'라는 애플리케이션도 괜찮습니다. 미국 가격에 대한 정보와 여러 리뷰들을 모아두고 있습니다. 들어가면 이렇게 빈티지와 와인 이름을 입력하게 돼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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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gaux 2000을 입력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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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과가 다음과 같이 나오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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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중에 2000년산을 찾아서 들어가보면 가격 정보와 간단한 리뷰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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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 애플리케이션은 아니지만 스마트폰 이용자라면 로버트 파커 인터넷 사이트(http://www.erobertparker.com)를 활용해보는 것도 괜찮겠더군요.  1년에 10만원이 넘는 회원비가 걸림돌이지만 로버트 파커 점수는 물론 와인에 대한 세세한 리뷰를 와인 마시는 현장에서 볼 수 있는 메리트가 있습니다.
 
로버트 파커 모바일 전용 사이트에 접속해서 Margaux 2000을 입력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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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중 하나에 들어가면 해당 와인에 대한 점수는 물론 와인을 마셨을 때마다 파커가 기록한 리뷰를 읽을 수가 있습니다.
 
다음엔 유료화된 와인 애플리케이션을 좀 더 소개해보겠습니다. 이제 아이패드까지 나왔으니 이런 애플리케이션들이 얼마나 진화할지 기대됩니다.

2012/01/28 07:05 2012/01/28 07:05



soncine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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