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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롯데호텔에서 사케 시음회가 있었습니다. 지난해 초 불었던 사케 열풍으로 이제 한국에서도 와인 박람회와 같은 '사케 시음회'를 자주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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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은 일본 전역에 있는 30곳 이상의 양조장들이 방문했습니다. 생각보다 사람들도 많이 참석했습니다. 한국 기자들은 볼 수 없었지만 오히려 일본 현지 기자들이 많더군요.
 
사케의 경우 최근 막걸리 인기에 가장 피해를 본 아이템이 아닌 가 싶습니다. 하지만 워낙 일본식 주점들이 많이 생겨서 쉽게 사라질 것 같진 않습니다. 전 개인적으로 오늘 아침 건강검진을 받느라 몇가지만 맛을 봤는데 꽤 괜찮은 술들이 많더군요. 일본 정부에서도 관심이 많다고 하니 조만간 더 다양한 사케들을 맛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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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일본을 가봐도 사케의 변신이 눈부십니다. 양조장들이 전통 사케보다는 젊은 사람들의 입맛에 맞춰 스파클링이 있는 사케부터, 로제 와인처럼 컬러가 있는 사케, 와인처럼 코르크를 사용하는 사케 등 최근 트렌드를 접목한 아이템들을 많이 만들고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스파클링 사케의 인기가 남다른 것 같습니다. 지난해 오사카에서 열린 식품 박람회에 갔을 때도 밀키스 스타일의 스파클링 사케를 많이 볼 수가 있더군요 ^^;
 
이번 박람회에서도 몇 가지가 보였는데 홍보 포스터가 좀....깨더군요.
한국 방문을 급하게 서둘렀는지, 급조한 느낌이 팍팍 느껴지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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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사케들의 갈 길이 쉽지만은 않아 보입니다. 다음은 예전 중앙일보에 썼던 사케 기사입니다. 생각해보니 블로그에 안 올렸더군요. 너무 지난 이야기라 좀 민망하네요. 다음엔 업데이트한 뉴스를 선보이겠습니다.
 
2012/01/29 12:39 2012/01/29 12:39



soncine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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