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임라이프    검색  뉴스  칼럼  금융  포토  쇼핑  블로그



검색어 'tellmewine'에 대한 1 개의 검색 결과

  1. 2011/08/30 '트위터 와인' 드셔보실래요? by soncine




요즘 트위터가 대세인 것 같습니다. 블로그도 어느새 올드 미디어가 되어가는 건 아닌가 싶어 안타깝기도 합니다 -.-;
 
개인적으로 트위터를 해보려고 꽤 오래 전에 가입을 했지만 막상 시작하려니 영 어색해서 바로 탈퇴한 적이 있습니다. 짧은 글을 남기는 것도 어색했지만, 무슨 말을 쓸지도 모르겠더군요. 당시만 해도 10대들이 즐길만한 아이템이라고 치부하고 말았습니다.
 
 
그러다 최근 트위터에 다시 들어갔더니 생각보다 재미있는 일들이 많이 벌어지더군요 ^^: 특히 트위터의 개방성에 저도 모르게 점점 빠져들게 됐습니다.
 
트위터는 2006년 비즈 스톤, 잭 도시, 에반 윌리엄스에 의해 만들어졌죠. 에반 윌리엄스는 블로그닷컴을 구글에 판 주인공이죠. 비즈 스톤 역시 블로그 사이트 장가를 만든 주역으로 구글의 블로그닷컴에도 일한 바 있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evan.jpg

 
jack.jpg

(위에서부터 비즈 스톤, 에반 윌리엄스, 잭 도시입니다. 사진은 인터넷에서 퍼왔습니다 -.-;)
 
이들은 휴대전화 문자메시지를 통한 커뮤니케이션이 엄청나게 빠른 속도로 전파된다는 아이디어에 착안해 트위터의 원형을 2주만에 만들었다고 합니다. 이들 3명은 이미 트위터의 성공을 발판으로 구글 창업자들에 이어 젊은 IT 부호로 올라설 게 확실합니다.
 
흥미로운 건 이들이 만들고 있는 와인입니다.
 
지난해 스톤과 윌리암스는 트위터의 새로운 프로젝트로 와인을 내놓겠다고 있다고 발표했죠. 캘리포니아 샤르도네와 피노 누아로 만든 'fledgling'이라 이름의 와인입니다.

 
fledgling.jpg

 
'Fledgling'은 이제 막 날기 시작한 새를 뜻하는 단어로 트위터를 상징하죠. 이 새가 우는 소리가 바로 twitter입니다.

 

fledglingwine.jpg

 

물론 이들이 직접 포도밭을 사서 직접 와인을 양조한 것은 아닙니다. 캘리포니아의 CRUSHPAD라는 회사의 와인 커스텀 서비스를 이용했습니다. 이 회사는 고객이 직접 포도 품종를 고르고, 수확, 발효, 블렌딩, 레이블링까지 직접 선택하면 거기에 따라 와인을 제조해 주죠.
 
비즈 스톤의 경우 채식주의자다 보니 계란을 이용한 필터링도 하지 않았다고 하더군요 -.-;
 
이들은 와인을 만드는 과정에 트위터를 적극 이용했습니다. 수확하는 현장부터 필터링하는 것까지 모두 트위터(twitter.com/fledgling)로 생중계해 왔죠. 20일 정도 지나면 배럴 테이스팅하는 장면까지 트위터로 보여줄 예정이라고 합니다.
 
수많은 아이템 중 이들이 와인을 선택한 이유는 무엇일까요?
 
최근 와인스펙테이터에 소개된 비즈 스톤의 인터뷰 중에 그 대답이 있더군요.
 
바로 장인정신(craftsmanship)입니다. 스톤은 와인을 만드는 데 있어 필요한 장인 정신이 트위터에도 똑같이 필요하다고 말하다군여. 그리고 이런 점이 무엇보다 자랑스럽다고 합니다. 여기서 장인 정신이란 돈과 상관없이 최고를 추구하겠다는 열정으로 풀이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스톤은 와인 판매로 생긴 수익금은 전액 문맹 퇴치를 위한 자선단체(Room to Read)에 기부하겠다고 밝혔죠. 참 부러운 미국 사회입니다.
 
결론은 자기 일 열심히 하고 모든 사람들이 마음껏 쓰게 해주다보니 돈은 자연스럽게 모이더라 -.-;
 
그래서 저도 이제부터 트위터를 열심히 해볼까 합니다 ^^ 그동안 가입과 탈퇴를 거듭했지만 최근 텔미와인(tellmewine)이라는 계정으로 트위터(www.twitter.com/tellmewine)에 다시 입성했습니다.
 
그동안 블로그 쪽지나 메일, 그리고 댓글로 질문 주시는 분들은 이제 트위터로 주시면 실시간 답변을 드리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솔직히 아직은 트위터가 잘 적응이 안되네요. 트위터 고수님들의 많은 지도편달 부탁드립니다 ^^


2011/08/30 22:23 2011/08/30 22:23



soncine 작성
TAGS

당신의 의견을 작성해 주세요.